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 교육감직인수위 행보 빨라진다

이성기 기자 2022. 6.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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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62)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심의보)가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고 취임식 준비와 함께 인수 준비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23일 교육감직 인수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충북교육청 부서별, 직속기관별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하고 보고받은 내용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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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 청취 마치고 정책·공약 본격 점검
취임식 준비 박차.. 7월1일 오후 2시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0일 충북교육청 부서와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62)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심의보)가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고 취임식 준비와 함께 인수 준비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23일 교육감직 인수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충북교육청 부서별, 직속기관별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하고 보고받은 내용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인수위는 보고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공약을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그동안 윤건영 당선인의 선거대책위원회를 통해 접수한 정책 제안도 포함해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6·1 지방선거 기간 당선인 선대위를 통해 접수한 정책 제안은 학교 교육 분야를 필두로 학교설치, 보육·돌봄,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수위는 당선인의 선거공약을 중심으로 소요비용 등 예산과 사업 추진 적정성 등 실행 가능성을 살펴 임기 내 추진할 공약을 정리할 방침이다. 선대위 접수 제안을 비롯해 그동안 당선인이 제시한 정책에 관한 검토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당선인의 취임식 일정과 세부행사 준비, 초청장 발송 등 취임 행사와 관련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임식은 7월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교육 관계자와 도 단위 기관장, 관계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와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 행사 규모와 진행을 최대한 간소화하기로 했다. 취임식 행사에 따른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충북교육청 인접 시설 등의 양해를 얻어 주차장을 임시 사용할 계획이다.

당선인은 취임식에 앞서 7월1일 오전 8시10분부터 8시30분까지 청주 샛별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들과 눈인사를 하는 것으로 18대 충북교육감의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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