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해"..토론토 코치, 전날 경기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문대현 기자 2022. 6.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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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심판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복한 코치가 경기 다음날 이를 심판에 따져 묻다 퇴장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때 마르티네스 코치는 심판에게 전날(22일) 화이트삭스전에서 나온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항의하다 1루심 랜스 바렛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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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경기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불만 표출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심판 판정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토론토 선수.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심판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복한 코치가 경기 다음날 이를 심판에 따져 묻다 퇴장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기예르모 마르티네스 타격 코치는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린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상대 팀과 출전 명단을 교환하기 위해 나섰다.

이때 마르티네스 코치는 심판에게 전날(22일) 화이트삭스전에서 나온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항의하다 1루심 랜스 바렛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다.

마르티네스 코치는 퇴장 명령을 받은 뒤에도 한참을 심판진과 실랑이하며 분노를 삭이지 못했다.

토론토는 전날 연장 12회 끝에 화이트삭스에 6-7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토론토 선수단은 덕 에딩스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여러 차례 불만을 표출했다.

8회 토론토의 2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은 루킹 삼진을 당한 뒤 거칠게 항의했고, 연장 10회에는 피트 워커 투수코치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

전날 판정을 잊지 못했던 마르티네스 코치는 결국 경기 다음날까지도 이에 대해 항의했고, 새로운 경기가 시작도 하기 전 퇴장 조처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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