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절실한 경남의 다짐, 광주 원정에서 공격력 되살린다

김태석 기자 2022. 6. 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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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가 광주 FC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분발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22일 저녁 7시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충남아산 FC전에서 아쉽게 무득점 무승부에 그친 경남은 이번 광주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 반전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특히 티아고, 에르난데스 등 포인트를 쏟아내고 있는 경남의 외인 공격수들에게 쏟아지는 상대의 견제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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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광주 FC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분발을 다짐하고 있다. 공격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단단한 상대 수비 벽을 깨겠다고 다짐했다.

경남은 오는 26일 저녁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원정 승부를 치른다. 지난 22일 저녁 7시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충남아산 FC전에서 아쉽게 무득점 무승부에 그친 경남은 이번 광주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 반전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경남은 지난 네 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 패하지는 않았지만 원하는 만큼 승점을 쌓지 못하는 아쉬움도 남겼다. 내부적으로 경기력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변했다고 자평하고 있지만, 득점력을 좀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티아고, 에르난데스 등 포인트를 쏟아내고 있는 경남의 외인 공격수들에게 쏟아지는 상대의 견제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심해지고 있다. 윌리안이 뛰지 못하는 상황이라 티아고와 에르난데스가 짊어져야 할 짐이 더욱 많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모재현, 하남, 정충근 등 다른 공격수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광주는 현재 리그 20경기에서 단 16실점만 내줄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리그 최소 팀 실점을 기록 중이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를 위해서라도 공격진이 더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야 할 경기라고 볼 수 있다.

한편, 경남은 충남아산전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현재 승점 25점으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5위 충남아산과 4점 차다. 플레이오프 진출권 도약을 위해서라도 광주전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경남이 공격력을 십분 살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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