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백배 모녀가 온다. 고두심 유진 '부탁해요 엄마' 28일 하이라이트TV 첫방송

박효실 2022. 6. 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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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는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막장 드라마의 교본 '아내의 유혹'에 이어서 오는 6월28일(화)부터 평일 새벽 1시 30분, 오전 9시, 저녁 8시 40분에 각각 2편씩 백번 공감하는 가족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를 편성한다고 전했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 편성 관계자는 '부탁해요 엄마' 편성에 대해 "딱 내 얘기 같은 공감 백배 이야기로 하이라이트TV 시청자들이 새로운 시간 도둑 드라마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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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는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막장 드라마의 교본 ‘아내의 유혹’에 이어서 오는 6월28일(화)부터 평일 새벽 1시 30분, 오전 9시, 저녁 8시 40분에 각각 2편씩 백번 공감하는 가족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를 편성한다고 전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지나치게 현실적인 모녀간의 전쟁을 담은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와 딸이라면 극중 진애(유진 분)와 산옥(고두심 분)의 치열한 전쟁사를 백 번이고 천 번이고 공감하게 만드는 드라마다.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이다”라고 생각하는 딸과 “늬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되어봐!”라고 외치는 엄마가 늘 티격태격, 좌충우돌하면서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해가는 과정을 가슴 뭉클하게 담아 감동과 재미를 안긴 바 있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 편성 관계자는 ‘부탁해요 엄마’ 편성에 대해 “딱 내 얘기 같은 공감 백배 이야기로 하이라이트TV 시청자들이 새로운 시간 도둑 드라마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탁해요 엄마’는 2015년 KBS2를 통해 방영될 당시 줄곧 주말연속극 왕좌를 차지했고, 자체 최고 시청률 38.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4회 연장돼 총 54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고두심은 ‘부탁해요 엄마’로 세 번째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극중에서 패륜 기질의 딸을 연기한 유진과 배신한 약혼녀 때문에 패소 공포증을 앓는 이상우의 러브라인은 ‘부탁해요 엄마’의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엄마 고두심은 고성과 눈물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조건 없는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호평받았다.

6월28일 (화) 하이라이트TV에서 첫 방송하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아내의 유혹’ 후속작으로, 동시간대에 2회차씩 연속 방영한다. 또한, 네이버에서 ‘하이라이트TV’를 검색하면 드라마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부탁해요 엄마‘ 스페셜 영상과 남녀 주인공 이야기를 담은 쿠키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의 편성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이라이트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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