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상 교량표지 9개소 특별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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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대산해수청)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해상 교량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해상 교량표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대산해수청은 국토부·지자체와 합동으로 낚시어선, 레저보트 등 소형 선박의 입출항이 많은 관내 해상 교량 9개소에 설치·운영 중인 교량 표지의 주·야간 기능 상태, 경관조명 운영시간, 전원시설 관리 상태 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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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대산해수청)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해상 교량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해상 교량표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산은 지리적 특성으로 섬들을 연결하는 해상 교량이 많아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교량 아래를 항해하는 소형 선박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대산해수청은 국토부·지자체와 합동으로 낚시어선, 레저보트 등 소형 선박의 입출항이 많은 관내 해상 교량 9개소에 설치·운영 중인 교량 표지의 주·야간 기능 상태, 경관조명 운영시간, 전원시설 관리 상태 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교량 관리기관과 협의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전기준 항로표지과장은 “낚시어선 등 소형선박 등이 보다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설 기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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