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산업인력공단·부산TP, 스마트공장 인력양성 협약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23일 오후 2시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본부에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 지역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인력양성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업 실정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운영하려면 기업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개발·설계하고 운영할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선결 요건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지난해까지 1천400여 개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지만, 이를 운영할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원기관인 부산중기청, 부산TP는 예산 지원과 기업 발굴을 맡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인적자원 개발을 담당한다.

부산중기청·산업인력공단·부산TP, 스마트 공장 인력 양성 MOU [부산중기청 제공]

s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