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이병헌, 딸 위해 비행기 오른 아빠..절박한 눈빛 '긴장'

조은애 기자 2022. 6. 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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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이병헌이 항공재난 속 극한의 공포를 그린다.

23일 배급사 쇼박스는 '비상선언' 속 이병헌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혼란스러운 재난 속에서 딸을 지키기 위한 절절한 부성애와 타인을 도와주려 하는 이타심, 살아남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한편 '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 재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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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비상선언' 이병헌이 항공재난 속 극한의 공포를 그린다.

23일 배급사 쇼박스는 '비상선언' 속 이병헌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병헌이 연기한 재혁은 아토피로 고생 중인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을 견디고 비행기에 오르는 인물이다. 하필 자신이 탄 비행기가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을 맞는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그는 다양한 심리 변화를 겪는다.

이병헌은 혼란스러운 재난 속에서 딸을 지키기 위한 절절한 부성애와 타인을 도와주려 하는 이타심, 살아남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스틸 속 그의 절박한 눈빛이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한편 '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 재난 드라마다.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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