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타점-오늘 13K' 오타니, 갑자원 만화 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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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가 또 다시 만화와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어제는 8타점, 오늘은 13탈삼진이라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또 오타니는 타자로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번이나 출루했다.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 양쪽에서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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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가 또 다시 만화와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어제는 8타점, 오늘은 13탈삼진이라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이자 2번 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타니는 8이닝 동안 108개의 공(스트라이크 71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13개.
또 오타니는 타자로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번이나 출루했다.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 양쪽에서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타니가 지난 22일 캔자스시티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8타점을 올린 선수라는 것. 어제는 8타점, 오늘은 8이닝 13탈삼진 무실점.
오타니는 갑자원을 배경으로 한 일본 야구만화에서나 볼 법한 내용을 세계 최고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오타니는 이날까지 시즌 12경기에서 68 1/3이닝을 던지며, 6승 4패와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90개에 이른다.
또 오타니는 타자로 이날까지 시즌 69경기에서 타율 0.260과 15홈런 45타점 44득점 69안타, 출루율 0.336 OPS 0.822 등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확실히 자신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제 애런 저지(30, 뉴욕 양키스),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31)과 최우수선수(MVP) 경쟁을 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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