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 전설' 한장상, 코리안투어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권혁준 기자 2022. 6.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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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전설 한장상 한국프로골프(KPGA) 고문(82)이 코리안투어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그는 1964년부터 한국오픈 4연패를 차지했고, 1968년부터는 KPGA 선수권대회 4연패를 기록했다.

KPGA 선수권에선 1958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50년 연속 단일 대회에 출전하는 금자탑을 쌓기도 했다.

KPGA는 대회에 앞서 다음달 7일 오후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대회 개최 조인식과 한 고문이 참석하는 사전 미디어 데이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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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상 한국프로골프(KPGA) 고문. (KPGA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골프의 전설 한장상 한국프로골프(KPGA) 고문(82)이 코리안투어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KPGA는 다음달 14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한 고문은 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 등 총 22승을 기록한 한국 골프의 살아였는 역사다. 그는 1964년부터 한국오픈 4연패를 차지했고, 1968년부터는 KPGA 선수권대회 4연패를 기록했다. KPGA 선수권에선 1958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50년 연속 단일 대회에 출전하는 금자탑을 쌓기도 했다.

일본투어에서도 1972년 내셔널 타이틀인 일본 오픈 정상에 올랐고, 1973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하기도 했다. 1982년에는 42세의 나이로 KPGA 상금왕에 올랐다.

이후 1984년부터 3년간 KPGA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KPGA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KPGA는 대회에 앞서 다음달 7일 오후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대회 개최 조인식과 한 고문이 참석하는 사전 미디어 데이를 열 계획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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