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 04 합류한 이동경, 부상 후 처음으로 볼 훈련 소화

김태석 기자 2022. 6. 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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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클럽 샬케 04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경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독일 매체는 이동경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볼을 활용한 훈련을 시작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리가 인사이더> 는 "이동경은 샬케 04 프리 시즌 캠프를 통해 다시 훈련에 참여했다. 올해 말까지 울산 현대로부터 임대(완전 이적 옵션 포함)된 이 선수는 중족골 골절 이후 처음으로 볼을 활용한 훈련을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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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독일 클럽 샬케 04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경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독일 매체는 이동경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볼을 활용한 훈련을 시작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동경은 한국에 체류하며 결혼식을 올리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 후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한 바 있다. 지난 1월 샬케 04 유니폼을 입은 바 있는 이동경은 이적 직후 부상을 당해 2021-2022시즌 후반기 경기에 뛰지 못했었다. 이동경은 2021-2022시즌 막바지에 훈련에 복귀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전문 매체 <리가 인사이더>는 독일 입국 후 샬케 04 선수단에 합류한 이동경의 근황을 전했다. <리가 인사이더>는 "이동경은 샬케 04 프리 시즌 캠프를 통해 다시 훈련에 참여했다. 올해 말까지 울산 현대로부터 임대(완전 이적 옵션 포함)된 이 선수는 중족골 골절 이후 처음으로 볼을 활용한 훈련을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반 년간 부상 때문에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 경쟁에서도 한 발 물러서야 했던 이동경이었던 만큼, 볼을 가지고 훈련하며 새 시즌에 대비하게 된 지금 상황은 일단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제 이동경은 본격적으로 샬케 04 주전 경쟁에 돌입했다. 샬케 04는 이동경의 잠재성에 매우 큰 기대를 여전히 품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경이 이 기회를 어떻게 살릴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독일 매체 <리가 인사이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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