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205명 대상 워크숍

23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기초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한 당선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6.2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은 23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8회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205명(광역의원 37명, 기초의원 168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민주당의 심장과 엔진을 다시 뛰게 만들어 주실 주역이 곧 지방의회를 이끌어 갈 당선인들이다”며 “책임감을 갖고 전북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 이번 워크숍이 의정활동을 시작하는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당선인은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집행부와 함께 전북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북은 민주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정치적 활력을 불어넣으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면서 “변화와 혁신으로 지방의회의 다양성을 구성한 만큼, 민주당의 대표선수로서 전북을 위해 힘차게 뛰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은 총 3강이 진행됐다. 제1강은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이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당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제2강은 김동주 전 국토연구원장이 ‘대전환 세대의 균형발전과 지역 역량 강화’, 제3강은 김두성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과 청렴마인드 제고’를 주제로 강의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