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해 볼 신상품, 기술이 고집이다

2022. 6. 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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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돌아온 5세대 무선 헤드폰,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해 만든 필름카메라, 게임은 물론 고해상 작업까지 가능한 게이밍 노트북까지. 지금 주목해야 할 테크 기기들을 소개한다.

▶최강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 소니 WH-1000XM5

1000X 시리즈의 5세대 모델이 공개됐다. 착용감이 먼저 만족을 준다. 소프트 핏 레더 소재는 부드럽고 헤드밴드는 얇고 가볍다. 귀와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 장시간 착용해도 귀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향상됐다. 8개의 마이크를 제어하는 2개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중고역대 주파수 범위에서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소음이 많은 실내나 대중교통 등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최적화한다. 새롭게 설계된 30㎜ 드라이버 유닛은 가볍고 견고한 돔을 탑재했다. 자연스러운 음질 제공을 위해 고주파 감도를 개선한 탄소 섬유 복합 재료를 사용한 것도 독특한 점. 우수한 연결성을 위해 금이 함유된 프리미엄 납땜 솔더를 사용했으며, 회로를 최적화해 맑은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전화 통화도 매끄럽다. 빔포밍 마이크 4개와 AI 머신 러닝을 통해 5억 개 이상의 목소리 샘플을 분석해 개발된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 때문. 정밀한 음성 픽업 기술은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최대 30시간의 배터리 성능도 갖춰 야외 활동도 걱정 없다.

▶전통 카메라의 감성 + 라이카 M-A 필름 카메라 티타늄 에디션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카메라가 한정판 티타늄 에디션을 공개했다. 라이카 M-A 필름 카메라와, ‘APO-주미크론-M 50 f/2 ASPH.’ 렌즈는 ‘시대를 초월한 역작’이라고 평가된다. 지난 2001년 M6 TTL 에디션 공개 이후 발표된 6번째 티타늄 시리즈로, 라이카 팬들의 기대가 큰 모델이다. 이번 M-A 카메라 디자인과 APO-주미크론-M 50 f/2 ASPH. 에디션은 렌즈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결합된 것이 주목할 점이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황동 제품에 비해 가볍고 견고하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라이카 M-A 모델은 기계식 필름 카메라다. 오직 사진 촬영 본질에만 집중한다. 모니터, 노출계, 배터리를 배제한 제품으로 라이카 100년의 아날로그 기술이 집약됐다. 사진가는 카메라와 렌즈에서 직접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를 읽을 수 있어 피사체에 완전히 집중하며 어쿠스틱한 셔터 릴리즈를 통해 정밀한 결과물을 얻는다. 이번 에디션은 전 세계 250 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발열 잡은 쿨링 게이밍 노트북 + 한국레노버 리전 7세대

리전 7세대는 향상된 발열 제어 기술로 게이밍 성능을 높였다. 리전 7세대 라인업은 노트북 5종과 데스크톱 한 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체적인 변화를 보면 게이밍에 특화된 제품이지만 사실은 모든 고사양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다. 최신 인텔 12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을 탑재했다. 여기에 레노버만의 발열 제어 시스템 ‘리전 콜드프론트 4.0’과 ‘리전 AI엔진’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하도록 CPU와 GPU의 열처리 능력을 높인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리전 AI 엔진은 듀얼 번 기능으로 CPU와 GPU의 성능을 최대 98%까지 높이고, 16개 주요 AAA게임을 지능적으로 감지해 게임 플레이에 맞춰 시스템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리전 7세대의 대표 모델은 리전 7i다. 16인치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16:10 WQXGA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선명하고 풍부한 컬러감을 보이며, 강한 파워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글 조진혁(『아레나 옴므 플러스』 피처에디터) 사진 각 브랜드 제공]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35호 (22.06.21)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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