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민선 7기 지역성장초석마련 성과
대청호규제개선 등 현안해결
충청권 광역철도연장, 옥천박물관건립
[옥천]김재종 군수는 민선 7기 4년간 지역성장초석과 군정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3일 군에 따르면 2018년 7월 출범한 민선 7기 옥천군은 4년간 더 좋은 옥천이라는 군정지표아래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추진으로 전 군정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군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노력한 결과 공약이행률은 90.2%로 58개 사업을 완료했다. 22개 사업은 정상추진돼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받았다.
민선 7기 4년간 옥천군은 인구감소 위기대응유공 대통령상 등 196건 중앙과 충북도 평가수상과 정부공모사업은 222건에 4937억을 획득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의 성과를 올렸다.
4년 임기동안 역대최고 도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했다. 코로나 위기에도 대응해 도내 최초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극복지원금 지급하는 등 아동, 노인, 다문화 종합적복지를 원스탑으로 해결하는 통합복지센터조성,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도 충북도내 최초로 추진됐다.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청년전세 및 월세대출금 이자지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 코로나위기 대응 민관합동 일제 방역의 날 운영 사업도 도내 최초로 시행하며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확산시키기도 했다.
더욱이 군민숙원사업인 대청댐건설 후 40여 년간 지역발전을 가로막은 대청호규제개선을 이뤄내며 친 환경도선운항 등을 통해 옥천군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던 충청권 광역철도(대전-옥천) 연장사업, 옥천박물관건립사업, 장계관광지명소화사업 등이 본격화되며 인구감소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재종 군수는 "재임기간의 성과와 비약적인 옥천발전의 밑바탕에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70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해 앞을 향해 달린 지난 4년간 변화가 군민행복과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새로 출범하는 민선 8기를 이끌어줄 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종 옥천군수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4년간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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