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 엔데믹 후 첫 여름세일

[부산=뉴시스] 롯데백화점 선글라스 행사장.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은 오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여름세일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4개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여름세일이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여름 휴가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 기간 '썸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뷰티, 선글라스, 여름 패션 브랜드의 상품 할인과 마케팅 프로모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뷰티 상품군은 오는 7월 1~10일 'Summer, Some more #Beauty'를 테마로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랑콤, 키엘, 설화수 등 총 31개의 브랜드가 자외선에 자극을 받은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해제와 함께 인기가 많아진 메이크업 및 향수 제품으로 나누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야외 활동 대표 아이템인 선글라스의 경우 24~26일 구찌, 생로랑, 에스까다 등 15개 브랜드에서 신상품 할인 행사 및 균일가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브랜드별로 신상품은 최대 30%, 이벤트 상품은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20만원 균일가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부산본점과 광복점은 세일 기간 별도의 특색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본점은 지하1층 점행사장에서 수영복 대표 브랜드 배럴, 레노마 수영복, 엘르 수영복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24~26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함께 연다.

광복점은 24~30일 지하1층 점행사장에서 '골프/애슬레져 여름 스포츠웨어 창고 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까스텔바작, 블랙야크, 코오롱 스포츠, 컬럼비아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이월상품과 기획상품 등 최대 70% 할인된 가격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광복점 5층 수영복, 7층 아웃도어 본매장에서는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시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진행해 세일 분위기를 돋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