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역 농촌일손돕기 주력

육종천 기자 2022. 6. 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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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43 농가 5635명

[옥천]옥천군은 코로나 장기화와 농촌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돕기 위한 사업추진으로 농촌일손해결에 나서며 농번기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옥천농협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으로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농가와 근로자를 연결하며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43 농가에 5635명의 인력을 중개했다.

지난 5월 8일부터는 일상회복과 함께 2년 만에 재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30 농가에 59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일손부족을 해결했다.

특히 군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인 5월부터 자발적으로 영세농,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와 고추 밭 부직포 깔기, 시설하우스포도 순 따기 등의 일손 돕기를 펼쳤다.

지난 5월부터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 결과 23일 현재 옥천공직자, 자원봉사센터 등 29개 부서 304명이 참여해 제철을 맞은 복숭아, 포도, 감자 등 농산물 수확을 지원했다.

군은 이달말까지 일손부족농가를 위해 자원봉사단체와 기관단체 등 을 연계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봉기 친 환경농업담당 팀장은 "농촌인력수습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농가에 필요한 노동력을 적기에 연결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옥천군공무원과 자원봉사단체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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