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덕면 예덕지역 의용소방대 신청사 준공식 개최

박대항 기자 2022. 6. 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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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 위한 양질의 소방서비스 기대
예산군 고덕면 예덕지역 의용소방대 신청사가 연면적 198.76㎡, 지상 2층 규모로 총 7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준공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고덕면 예덕지역 의용소방대 신청사 준공식이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예덕지역 의용소방대는 몽곡1, 2리를 포함한 총 7개 마을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존 청사는 1991년 준공된 건물을 이용해 안전문제, 공간 활용 부족 및 노후화로 의용소방대원의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2020년 고덕면 몽곡리에 신축 부지를 선정해 2021년 9월 착공, 연면적 198.76㎡, 지상 2층 규모로 총 7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 준공했다.

청사는 소방차량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차고지와, 화재예방활동을 위한 대기실,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각종 화재사건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선봉 군수는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훌륭한 청사건립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현민 고덕면 예덕지역의용소방대장은 "숙원사업인 청사를 준공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청사 준공을 계기로 대원 모두가 더욱 단결해 지역의 화재와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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