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최동훈 감독 "외계인 이야기는 제가 하고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SS현장]
황혜정 2022. 6. 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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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최동훈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외계인이라는 존재를 생각하면 설레고, 공포스럽기도 했다. 그 상상력이 현실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만든 영화"라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고전 설화와 함께 펼쳐진다면 재밌는 영화가 될 것 같았다. 등장인물들이 서로 만나고 운명적인 관계가 얽혀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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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영화 ‘암살’(2015) 이후 7년만에 돌아온 최동훈 감독은 신작 ‘외계+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최동훈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외계인이라는 존재를 생각하면 설레고, 공포스럽기도 했다. 그 상상력이 현실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만든 영화”라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고전 설화와 함께 펼쳐진다면 재밌는 영화가 될 것 같았다. 등장인물들이 서로 만나고 운명적인 관계가 얽혀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배우 김우빈은 영화 ‘마스터’ 이후 6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 역을 맡은 김우빈은 “가드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구에 존재한다. 때문에 가드로서 말하고 냉정하게 행동하는데 중점을 뒀다. 세상 어딘가에 가드 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을 연기한 김태리는 “무술 준비를 많이했다. 액션 스쿨도 다니고 기계체조도 배우고 사격도 하러 다녔다”고 밝혔다.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역을 맡은 소지섭은 “무언가에 쫓기고 있지만 형체가 없기 때문에 상상하며 연기해야했다. 다행히 영상팀과 감독님의 도움으로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et16@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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