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도 경영평가 성과급 반납키로

윤종성 2022. 6. 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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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경영진과 주요 간부들이 2021년도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을 자진 반납한다.

한수원은 전력그룹사 재무위기 극복과 전기요금 인상요인 최소화 등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진과 1직급 주요 간부들이 성과급 자율 반납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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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및 자회사 등 7곳 성과급 반납해
"전력그룹사 어려움 극복에 적극 동참"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경영진과 주요 간부들이 2021년도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을 자진 반납한다.

한수원 본사 전경
한수원은 전력그룹사 재무위기 극복과 전기요금 인상요인 최소화 등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진과 1직급 주요 간부들이 성과급 자율 반납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경영평가를 발표하면서 한국전력(015760)과 9개 자회사(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KPS)에 대해 성과급 자율 반납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한전KDN, 한전KPS, 한수원 등 7곳이 성과급 반납을 발표했다.

한수원은 앞으로 전력그룹사 간 소통·협업, 고강도 자구노력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전력그룹사 어려움 극복에 적극 동참해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의 부담을 낮추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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