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 신기록 오타니, 캔자스시티전 8이닝 무실점..시즌 6승

이성훈 기자 2022. 6.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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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6승째를 올렸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투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까지 삼진 13개를 잡아내며 2안타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13탈삼진은 지난 4월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기록한 12탈삼진을 뛰어넘은 오타니의 개인 최다 신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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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6승째를 올렸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투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까지 삼진 13개를 잡아내며 2안타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13탈삼진은 지난 4월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기록한 12탈삼진을 뛰어넘은 오타니의 개인 최다 신기록입니다.

오타니는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습니다.

오타니는 어제 3점 홈런 두 방 포함 8타점을 올려 개인 최다 신기록을 세웠는데, 메이저리그 역사상 이틀 연속 8타점-10탈삼진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오타니가 최초입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무실점 호투와 이날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데이비드 매키넌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5대 0으로 이겨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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