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솔X박상욱 리사이틀..'아벨 콰르텟+신박'의 낭만주의 시너지

조성진 기자 2022. 6.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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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은솔‧박상욱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7월 3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박상욱은 ARD 국제 음악콩쿠르 피아노듀오부문 1위에 빛나는 피아노듀오 신박의 피아니스트다.

윤은솔과 박상욱은 유럽에서 오래 체류하며 본토의 낭만주의 정서를 객석의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보겠다는 포부로 이번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윤은솔X박상욱 듀오 리사이틀 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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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목프로덕션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윤은솔박상욱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73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윤은솔은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제네바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3위 저력의 실내악단 아벨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다. 박상욱은 ARD 국제 음악콩쿠르 피아노듀오부문 1위에 빛나는 피아노듀오 신박의 피아니스트다.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해외 유명 음악제, 독주 무대를 이어오고 있는 두 연주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비엔나라는 교집합을 가지고 있다. 윤은솔과 박상욱은 유럽에서 오래 체류하며 본토의 낭만주의 정서를 객석의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보겠다는 포부로 이번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부와 2부 모두 '로망스와 소나타'로 구성했다. 낭만주의시대 음악 고유의 서정성과 감수성를 만끽할 수 있는 로망스라는 곡형식을 소나타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부드러운 제시법으로 다가가려는 의도다. 바이올린소나타 레퍼토리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브람스 소나타 2(op75)을 연주하기 전 먼저 드보르작 4개의 로망스(op75)를 선보인다. 후반부는 브람스와의 낭만적 배경 이야기를 지닌 클라라 슈만의 3개의 로망스(op22)와 그리그의 바이올린소나타 3(op45)을 연주한다.

윤은솔X박상욱 듀오 리사이틀 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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