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환 방사청장 "김정은에 패배 가져다줄 무기 공급해야"

김지훈 기자 2022. 6. 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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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환 신임 방위사업청장이 23일 취임하면서 "김정은 등 외침의 세력들에게는 좌절과 처절한 패배를 가져다주는 최고의 무기체계를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 청장은 이날 방사청에서 열린 12대 방위사업청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국방혁신 4.0을 선도하는 방위사업청으로 다시 태어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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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엄동환 신임 방위사업청장. /사진제공=대통령실

엄동환 신임 방위사업청장이 23일 취임하면서 "김정은 등 외침의 세력들에게는 좌절과 처절한 패배를 가져다주는 최고의 무기체계를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 청장은 이날 방사청에서 열린 12대 방위사업청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국방혁신 4.0을 선도하는 방위사업청으로 다시 태어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엄 청장은 "AI(인공지능), 무인, 자율주행 등 신기술을 보다 빨리 그리고 보다 효과적으로 전력화하는 방법을 찾자"며 "우리는 역사에서 신기술을 누가 빨리 받아들이고 이용하였는가에 따라 선진국과 후진국이 결정됐으며, 전쟁의 승패를 결정했다는 것을 잘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 뉴욕의 거리에서 마차가 사라지고 자동차가 점령하는데 채 10년도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엄동환 신임 방위사업청장이 23일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사청

또 엄 청장은 "튼튼한 국방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충족돼야 하는 제1의 조건"이라며 "튼튼한 국방이 없는 평화는 허구"라고 했다.

방사청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관행·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뜻도 피력했다. "방위사업청은 업무의 특수성으로 인해 개인의 책임이 크고 때로는 수사와 조사, 감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업무 자세가 자꾸만 소극적으로 변해가고 장애물을 만나면 극복하기보다는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라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직원이 과도한 책임을 져야 하는 관행과 제도는 과감하게 개선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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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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