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난 흥의 한판'..익산서 25일 대한민국 농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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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전통문화의 신명을 선사하는 제17회 대한민국 농악 축제를 25일 오후 보석박물관 칠선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농악 단체들이 대거 참가,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이 가운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들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격 있는 무형문화의 도시로서 익산시의 위상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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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전통문화의 신명을 선사하는 제17회 대한민국 농악 축제를 25일 오후 보석박물관 칠선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농악 단체들이 대거 참가,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남성스럽고 군악적 기예가 뛰어난 진주삼천포농악, 가락의 맺고 끊음이 분명해 힘차고 씩씩한 임실필봉농악, 농경 생활을 재현하는 모습이 많은 강릉농악, 부포놀이가 매우 다양하고 장구의 가락과 춤이 발달한 이리농악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 단체들이 농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농악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전승 과정에서 지역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가운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들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특히 농악은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적 다양성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 간의 대화를 촉진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의 가시성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14년에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격 있는 무형문화의 도시로서 익산시의 위상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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