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서빙로봇 개발 알지티, 나이스그룹서 추가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2022. 6. 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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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 개발 스타트업 알지티(RGT)가 금융인프라기업 나이스그룹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이스그룹은 지난해 9월 알지티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나이스그룹에 따르면 이번 추가 투자는 알지티의 성장 가능성과 향후 서비스로봇 분야에 대한 협력 및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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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티의 네모형 4단 트레이가 장착된 신규 서빙로봇 '네모형 써봇'

서빙로봇 개발 스타트업 알지티(RGT)가 금융인프라기업 나이스그룹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이스그룹은 지난해 9월 알지티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나이스그룹에 따르면 이번 추가 투자는 알지티의 성장 가능성과 향후 서비스로봇 분야에 대한 협력 및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로 이뤄졌다.

2018년에 설립된 알지티는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 '써봇(sirbot)'과 함께, 서빙로봇을 다양한 외식업 시스템과 100%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을 개발·유통·관리하고 있다.

알지티의 서빙로봇은 별도의 유도장치 없이 스스로 주변을 인지하는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됐다. 실시간으로 공간과 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해 안전하고 신속한 서빙을 수행한다.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은 서빙로봇과 기존 식당에서 사용하는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판매관리시스템(POS) 등과 연동해 업장 관리도 효율화한다.

알지티는 이번 추가 투자금을 써봇의 기술 고도화와 신사업 추진, 인력 채용 등에 사용한다. 나이스그룹과의 협력 관계를 더 긴밀히 유지하고 서비스로봇 개발·영업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정호정 알지티 대표는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서빙로봇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 투입 가능한 서비스로봇 및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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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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