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큰 거 남았다..3명에 '400억' 쓴 토트넘, '빅 사이닝' 준비

오종헌 기자 2022. 6.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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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한 선수를 영입하는 데도 큰 돈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폴 브라운 기자 역시 "지금까지 토트넘이 완료한 영입은 분명 인상적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빅 딜을 고려 중이다. 1~2명의 선수는 거액을 들여 영입하며 그 외 필요한 보강이 있다면 협상을 통해 이뤄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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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한 선수를 영입하는 데도 큰 돈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이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고, 빠르게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전력 보강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토트넘은 세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좌측 윙백 자리를 맡을 예정인 베테랑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를 데려왔고,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백업 역할을 해줄 프레이저 포스터가 합류했다. 가장 최근에는 중원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이브 비수마를 품는데 성공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1세 '신성' 제드 스펜스가 오른쪽 윙백으로 합류할 것이 유력하다. 또한 토트넘은 센터백과 공격 포지션에 최소 한 명의 선수를 데려오는 것을 계획 중이다. 공격 자원의 경우 최전방 공격수와 2선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을 노리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페리시치, 포스터, 비수마를 영입하는데 큰 돈을 쓰지 않았다. 페리시치와 포스터 모두 자유계약(FA)으로 데려왔기 때문에 이적료가 들지 않았고, 비수마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98억 원)로 알려졌다. 알차게 보강을 이뤄냈지만 '빅 사이닝'이라고 할 정도의 금액은 아니다.

영국 'BBC'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이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약 2,388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 지오반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 스티븐 베르바인 등 콘테 감독의 계획에 없는 선수들을 매각해 이적 자금을 충당할 예정이다. 

금전적으로 충분한 여유가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폴 브라운 기자 역시 "지금까지 토트넘이 완료한 영입은 분명 인상적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빅 딜을 고려 중이다. 1~2명의 선수는 거액을 들여 영입하며 그 외 필요한 보강이 있다면 협상을 통해 이뤄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현재 토트넘이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와 히샬리송(에버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등이다. 이들 모두 소속팀에서 거액의 가격표를 부착했거나 치열한 영입 경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은 큰 돈을 준비해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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