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영, 다음달 17일 日 원정서 쿠로베 미나와 격돌

이한주 기자 2022. 6. 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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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박서영(19, 로드짐 군산)이 첫 일본 원정 경기에 나선다.

로드FC는 "박서영이 7월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고라쿠엔 홀에서 진행되는 SHOOTO 22 Vol.5에서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쿠로베 미나(45)와 대결한다"고 23일 밝혔다.

WFSO (세계격투스포츠협회) 김금천 상임지부장의 제자인 박서영은 로드짐 군산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하고있다.

이번 상대 쿠로베 미나는 로드FC 팬들에게 친숙한 파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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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 사진=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로드FC 박서영(19, 로드짐 군산)이 첫 일본 원정 경기에 나선다.

로드FC는 "박서영이 7월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고라쿠엔 홀에서 진행되는 SHOOTO 22 Vol.5에서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쿠로베 미나(45)와 대결한다"고 23일 밝혔다.

WFSO (세계격투스포츠협회) 김금천 상임지부장의 제자인 박서영은 로드짐 군산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하고있다. 로드FC 센트럴리그를 거쳐 지난해 프로 선수로 데뷔, 현재까지 1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데뷔전에서 기술의 디테일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두 번째 경기인 고나연과의 대결에서는 기술도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이번 상대 쿠로베 미나는 로드FC 팬들에게 친숙한 파이터다. 2017년 6월 ROAD FC 039에서 함서희와 로드FC 아톰급 챔피언을 놓고 대결한 바 있다. 당시 함서희에게 패했지만, 베테랑답게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박서영이 뒤떨어지는 게 사실. 경기 경험과 기술 모두 쿠로베 미나가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박서영은 2003년생으로 1977년생인 쿠로베 미나보다 26살 어리다. 체력 등 신체적인 능력에서는 젊기에 더 앞선다. 노련한 쿠로베 미나의 경기 운영에 말리지만 않는다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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