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40V 대응 윈도우 리셋 IC 개발

유혜진 기자 2022. 6. 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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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23일 리셋 집적회로(IC) 'BD48HW0G-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리셋 IC는 전자회로 전압을 감시하는 데 쓰인다.

일반적인 리셋 IC는 싱글 형태로 과전압이나 저전압 한 쪽 전압만 감시하지만 신제품은 양쪽 전압을 감시하는 윈도우 형태라고 로옴은 소개했다.

로옴은 이 리셋 IC가 자동차와 산업기기 전원의 높은 전압을 감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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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기기 전압 감시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23일 리셋 집적회로(IC) ‘BD48HW0G-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리셋 IC는 전자회로 전압을 감시하는 데 쓰인다. 임계치가 되는 검출전압이 초과하면 출력이 변하면서 안전을 확보한다.

로옴 신제품의 동작 전압은 최고 40V, 전압 검출 정밀도는 ±0.75%다. 일반적인 리셋 IC는 싱글 형태로 과전압이나 저전압 한 쪽 전압만 감시하지만 신제품은 양쪽 전압을 감시하는 윈도우 형태라고 로옴은 소개했다.

로옴이 개발한 리셋 집적회로(IC) ‘BD48HW0G-C’(사진=로옴)

로옴은 이 리셋 IC가 자동차와 산업기기 전원의 높은 전압을 감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공장이나 자율주행차가 발전하는 자동화 추세에 안전 요구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로옴은 소비전류를 낮추는 독자 기술 ‘나노 에너지’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소비전류가 16분의 1로 줄었다고 강조했다.

로옴은 10월부터 리셋 IC 신제품을 월 100만개 규모로 양산한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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