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서귀포시, 성산읍 갯벌 식생 사업 회의 개최 등

양영전 2022. 6. 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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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성산읍 갯벌 식생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1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산읍 갯벌 식생 복원 사업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144억원(국비 101억원·도비 43억원)을 들여 성산읍 광치기 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순비기나무 등 염생식물을 식재해 해안 생태계 복원과 함께 탄소 흡수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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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성산읍 갯벌 식생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1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산읍 갯벌 식생 복원 사업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144억원(국비 101억원·도비 43억원)을 들여 성산읍 광치기 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순비기나무 등 염생식물을 식재해 해안 생태계 복원과 함께 탄소 흡수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회의에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특히 염생식물 식재를 위한 주변 연안 및 해양환경의 면밀한 사전 조사와 종자 확보 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는 지난달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기관 대행 사업 심의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오는 8월부터 기본조사 및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 선정

서귀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 기기(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연동 혈압·혈당·체중계 및 AI 생활 스피커)를 제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보건소 전문인력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오늘건강' 앱을 이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단, 노인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는 제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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