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수색용 드론 횡령 경찰관에 뇌물수수 혐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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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업무상 횡령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 경감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또 A 경감에게 드론 등을 제공한 납품 업체 대표 3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폴드론팀에서 근무하면서 드론과 태블릿 PC, 배터리 등 관련 전자제품 40여 종류를 횡령한 혐의로 A 경감을 지난달 10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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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경찰청은 업무상 횡령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 경감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또 A 경감에게 드론 등을 제공한 납품 업체 대표 3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폴드론팀에서 근무하면서 드론과 태블릿 PC, 배터리 등 관련 전자제품 40여 종류를 횡령한 혐의로 A 경감을 지난달 10일 불구속 입건했다.
해당 제품 가격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경감은 드론을 활용해 치안 업무를 과학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1계급 특진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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