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취약계층 1만2천여 가구에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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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관내 취약계층에 최대 145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 등 1만2천여 가구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대상자 중 미수령자가 없도록 수시로 카드 수령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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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관내 취약계층에 최대 145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 등 1만2천여 가구다.
대상자는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차등 지원받는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다만 시는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 주간은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지역 구분 없이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한 선불형 카드가 지급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대상자 중 미수령자가 없도록 수시로 카드 수령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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