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토트넘 MF 영입 자금 없다고? 준결승 상금은!"..비판 세례

하근수 기자 2022. 6. 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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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이 지오바니 로 셀소 영입 협상에 좀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은 로 셀소와 함께 준결승에 진출하며 결실을 맺기도 했다.

시즌 종료 이후 비야레알은 로 셀소 영입을 추진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비야레알은 로 셀소와 계약하기 위해 사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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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비야레알이 지오바니 로 셀소 영입 협상에 좀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이적료를 충당할 자금이 부족하단 이유 때문인데, 영국의 한 매체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로 셀소는 2019-20시즌 베티스를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입단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베티스를 거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만큼 로 셀소는 토트넘 중원의 새로운 미래로 활약할 것이라 큰 기대를 받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조세 무리뉴 감독을 거치면서 기회를 받았지만 로 셀소는 끝내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올 시즌 새로 부임한 누누 산투 감독과 중도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엣서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로 셀소는 지난겨울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나 도약을 노렸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밑에서 중용된 로 셀소는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다. 공격포인트가 많진 않았지만 중원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은 로 셀소와 함께 준결승에 진출하며 결실을 맺기도 했다.

시즌 종료 이후 비야레알은 로 셀소 영입을 추진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비야레알은 로 셀소와 계약하기 위해 사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적료를 충당할 돈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러한 가운데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존 웨햄 기자는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지금 우리는 UCL 준결승에 올라 6,000만 파운드(약 955억 원)를 획득한 비야레알이 돈이 없다는 것을 보고 있다. 나는 이것이 매우 지루하다고 생각한다.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클럽들의 돈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비야레알은 상금을 어디에 썼을까? 배당금을 지급했을까? 똑같은 말들이 오랜 기간 반복되는 걸 볼 수 있다. 6,000만 파운드는 허공에 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소극적으로 협상에 임하는 비야레알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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