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당선인에 바란다" 정책 제안 이어져

이정민 2022. 6.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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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에 대한 도민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영훈 당선인의 제주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다함께미래로준비위원회(준비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84건의 정책제안이 접수됐다.

준비위 사무실로 접수가 46건이고 제주도청 홈페이지 '도민이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통한 접수가 38건이다.

준비위는 오는 30일까지 현장 및 도청 홈페이지 접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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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함께미래로준비위 84건 접수…관광·지역경제 분야 가장 많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뉴시스 제주취재본부와 인터뷰하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에 대한 도민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영훈 당선인의 제주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다함께미래로준비위원회(준비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84건의 정책제안이 접수됐다. 준비위 사무실로 접수가 46건이고 제주도청 홈페이지 ‘도민이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통한 접수가 38건이다.

분야별로 보면 관광·지역경제가 24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제에 관한 도민들의 관심사가 가장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외에 ▲1차산업 5건 ▲도민통합 1건 ▲도시·교통·문화·체육 19건 ▲미래산업 10건 ▲안전·사회복지 13건 ▲자치분권·도정혁신 7건 ▲청정환경 5건 등이다.

이 중에는 선흘초등학교 6학년 16명이 보낸 편지도 포함됐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이 진행되면 인근 동백동산의 생태적 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크다”며 해당 사업의 승인 취소를 피력했다.

준비위는 오는 30일까지 현장 및 도청 홈페이지 접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접수된 내용을 사안별로 중요도와 시급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오 당선인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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