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웰니스 관광 대규모 단체 전세기로 방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의료 및 웰니스 단체 관광객이 방한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울란바토르지사 관계자는 이번 단체 관광객과 관련해 "이전에 한국 의료를 경험했거나 개인적으로 추가진료를 예약한 분들, 그리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국 의료기술을 신뢰해 방한을 결심한 경우"라며 "코로나 기간 동안 의료·웰니스 여행수요를 선점하고자 현지 여행사 및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펼친 다양하고 포괄적인 마케팅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병원서 검진 및 진료 후 웰니스관광 체험
그동안 의료·웰니스 관광객은 개별관광객 중심이었는데 이번 방한은 단체로 전세기를 통해 들어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22일 오전 제주공항으로 입국한 첫 단체는 150여 명의 몽골관광객이다. 제주도의 중앙병원, 위(WE)병원, 제주한라병원, 제주한국병원 등으로 나뉘어 건강검진을 받고 웰니스 관광지를 포함한 대표 명소를 돌아보는 4박5일 일정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울란바토르지사 관계자는 이번 단체 관광객과 관련해 “이전에 한국 의료를 경험했거나 개인적으로 추가진료를 예약한 분들, 그리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국 의료기술을 신뢰해 방한을 결심한 경우”라며 “코로나 기간 동안 의료·웰니스 여행수요를 선점하고자 현지 여행사 및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펼친 다양하고 포괄적인 마케팅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몽골 단체는 7월 2편과 8월, 9월에 각 1편 씩 모두 5편에 걸쳐 제주도로 입국할 예정이다. 편당 140여 명 규모다. 이와 별도로 카자흐스탄에서 7월 인천공항으로 100여 명의 단체 관광객도 입국한다. 개별적으로 건강검진, 피부·성형, 정형외과 등 병원 일정을 마친 후 웰니스 관광지 체험 등 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방한 의료관광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까지 약 50만 명 수준이었으나 이후 급감해 지난해는 13만 명 선에 그쳤다. 박용환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이번 방한은 2~3년 이내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박람회와 설명회 등의 홍보마케팅으로 방한 의료관광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연, 아찔한 마녀처럼…“본업중” [DA★]
- 선미 더 과감하게…‘열이올라요’ [DAY컷]
- 이미주, 한해와 핑크빛? “남자친구가 있다” (TMI NEWS SHOW)
- 장도연 ‘다섯 손가락 정도 된다’ 대체 무엇이? (옥문아)
- 모태범♥임사랑, 신혼부부 포스→차박 데이트까지(신랑수업)[TV종합]
- 애프터스쿨 주연, 뒤엉킨 채 혹독…온몸 멍 든 증거사진 (명곡 챔피언십)
- ‘80억 사기’ 최홍림 “신장 주겠다던 누나 연락두절, 죽어서도 벌 받았으면”
- 배달원이 애완견에게 총 쏴…앤지 하먼 “엄청난 충격” [DA:할리우드]
- 방송인 유 씨, 역주행 음주운전 사망사고로 징역형
- 전승재, 촬영 대기 중 뇌출혈로 쓰러져…3개월째 의식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