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 제주~일본 교류 다시 활력 찾을까

이정민 2022. 6. 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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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23일 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제주와 일본을 잇는 항공기 직항노선 재취항에 힘을 모으기로 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제주~일본 간 교류가 다시 활력을 얻을 지 주목된다.

오 당선인은 이날 "교류와 협력을 위하여 가장 시급한 것이 제주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기 직항노선 재취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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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영훈 제주지사 당선인 23일 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 면담
무비자 관광 재개 전향적 검토 등 주문…“직항기 재취항 등 함께 노력” 화답

[제주=뉴시스] 23일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왼쪽)과 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제공) 2022.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23일 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제주와 일본을 잇는 항공기 직항노선 재취항에 힘을 모으기로 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제주~일본 간 교류가 다시 활력을 얻을 지 주목된다.

오 당선인은 이날 “교류와 협력을 위하여 가장 시급한 것이 제주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기 직항노선 재취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항기가 다시 취항하면 양 지역 간 교류·협력에 다시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 당선인은 또 “제주와 일본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자 문제도 중요하다”며 “무비자 관광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나서달라”고 이세끼 총영사에게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주와 일본의 역사·경제적 관계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며 관광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도 제안했다.

이세끼 총영사는 총영사는 이에 대해 “직항기 재취항과 무비자 관광 재개를 위해서 제주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주에 일본 자동차 전시관이 문을 열었는데 기술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제주와 협의해 진행하고 싶다”고 향후 제주도정과의 협력관계에 대한 뜻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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