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아다마스' 합류 "청각장애 지닌 역할에 수화 배워"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시원이 '아다마스'에 합류한다.

오는 7월 27일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 지성,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 오대환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출연진들이 뭉쳐 기대감을 더한다.

이시원은 극중 권회장의 수행비서 ‘윤비서’ 역을 맡았다. 청각장애를 지닌 윤비서는 생각도, 감정도 억눌린 채 권회장의 비서로 키워진 인물이다.

특히 이시원은 ‘아다마스’을 통해 수화 연기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기 전에 수화를 배운 이시원은 수화로 대사를 소화하며 몸짓, 눈빛으로 극중 윤비서라는 인물이 지닌 묘한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