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日주장 "이강인 월드클래스였다"

박찬형 2022. 6. 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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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 조엘 지마(20·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직접 경험한 이강인(21·마요르카) 실력에 감탄했다.

일본은 ▲미국/가나계 골키퍼 자이언 스즈키(20·우라와 레즈) ▲미국계 수비수 체이스 앙리(18·슈투트가르트) ▲나이지리아계 미드필더 조엘까지 혼혈 선수 3명을 U-23 아시안컵 한국전 베스트11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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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 조엘 지마(20·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직접 경험한 이강인(21·마요르카) 실력에 감탄했다. 두 선수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맞붙었다.

22일 일본 일간지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조엘은 “이강인은 세계적인 선수였다. 개인 능력의 수준을 피부로 느꼈다.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여) 더 가까이 다가설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U-23 아시안컵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일본은 2024 파리올림픽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에 21세 이하 대표팀을 보냈다. 수비형 미드필더 조엘은 주장을 맡아 2022 U-23 아시안컵 3위를 함께했다.

후지타 조엘 지마가 일본 주장으로 참가한 2022 U-23 아시안컵 8강에서 경험한 이강인 실력에 감탄했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조엘은 한국과 U-23 아시안컵 준준결승에서 풀타임을 뛰며 일본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제로톱이자 프리롤을 맡아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친 이강인을 견제했다.

일본은 ▲미국/가나계 골키퍼 자이언 스즈키(20·우라와 레즈) ▲미국계 수비수 체이스 앙리(18·슈투트가르트) ▲나이지리아계 미드필더 조엘까지 혼혈 선수 3명을 U-23 아시안컵 한국전 베스트11로 내세웠다.

높이와 힘은 전통적으로 한국축구가 일본보다 낫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조엘 같은 혼혈 선수가 적재적소에 포진한 일본은 한국을 오히려 몰아붙이며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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