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대전시청 인근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집회..10개 시내버스 우회 운행

최일 기자 2022. 6. 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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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6일 시청 인근에서 약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0개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내버스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교육청네거리~시청역네거리를 통과하는 6개 노선(104·911·106·316·617·703번)이 까치네거리와 시청네거리로 우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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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구간 전면·부분 통제.."가급적 차량 이동 자제" 당부
오는 26일 대전시청 인근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시내버스가 우회 운행한다. (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는 26일 시청 인근에서 약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0개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이날 집회 및 가두행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예정돼 있다. 하지만 오전 7시부터 무대 설치가 이뤄지고, 무대 철거 등으로 오후 8시가 넘어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Δ시교육청네거리~시청역네거리 Δ관세청~시청 Δ시청~샘머리119안전센터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가두행진(시교육청네거리~은하수네거리~청사역네거리~보라매네거리~시교육청네거리)에 맞춰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시내버스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교육청네거리~시청역네거리를 통과하는 6개 노선(104·911·106·316·617·703번)이 까치네거리와 시청네거리로 우회 운행한다.

관세청과 시청 사이 환승지를 사용하는 4개 노선(203·216·705·918번)은 경찰청네거리, 시청역, 까치네거리, 시청네거리로 우회 운행한다.

아울러 시청 승강장 이용 승객을 위해 시청 남문광장에 임시 승강장을 설치한다.

시는 전면·부분 통제 구간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와 혼잡이 예상됨으로 가급적 차량 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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