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인문사회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 1036개 예비선정

이유범 2022. 6. 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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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 예비선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학문후속세대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 A유형과 함께 중견연구자지원, 일반공동연구지원, 명저번역지원, 인문도시지원,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 내 연구집단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에서 총 1036개 과제를 예비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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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문사회 학술지원사업 신규

[파이낸셜뉴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 예비선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학문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 1963년부터 교육부에서 수행하는 대표 사업이다.

교육부는 학문후속세대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 A유형과 함께 중견연구자지원, 일반공동연구지원, 명저번역지원, 인문도시지원,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 내 연구집단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에서 총 1036개 과제를 예비선정했다.

오는 7월1일 연구가 개시되는 신규과제들은 연구자 개인 단위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의 과제들이 대부분이며, 일부 성과확산·기반구축 성격의 사업 과제들도 포함됐다.

교육부는 이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결과를 확정하고, 협약체결 및 연구비 지급 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연구자들의 안정적인 연구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 B유형도 7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해 지원이 필요한 연구자가 미리 선정 여부를 확인하고 연구 수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년 대비 선정 과제 수 및 선정률은 확대됐지만 전체적으로 신청 과제 수 자체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부는 연구현장의 의견수렴 및 원인분석을 실시하고 필요 시 후속조치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신문규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추후 발표될 새 정부 국정과제의 방향과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혁신역량을 갖춘 미래 융·복합 인재양성과 역동적 학문생태계의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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