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노히터 루키' 디트머스, 트리플A 강등

안형준 2022. 6. 23.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트머스가 트리플A로 강등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3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좌완 레이드 디트머스를 트리플A로 보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이날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디트머스를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즈로 보냈다.

결국 에인절스는 디트머스가 마이너리그에서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디트머스가 트리플A로 강등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3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좌완 레이드 디트머스를 트리플A로 보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이날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디트머스를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즈로 보냈다. 사실상 성적 부진에 따른 강등이다.

지난해 데뷔한 에인절스 투수 최고 유망주인 디트머스는 올시즌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해 선발진의 한 축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초반 부진한 디트머스는 4월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5월 11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노히터 승리를 만들어내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하지만 노히터는 디트머스의 마지막 호투였다. 디트머스는 노히터 이후 6경기에서 27이닝을 투구하며 2패, 평균자책점 5.67로 부진했다. 6경기 중 4경기에서 5이닝 미만을 소화하는데 그쳤고 5이닝 이상을 던진 두 경기에서는 모두 5실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에인절스는 디트머스가 마이너리그에서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1999년생 디트머스는 에인절스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지명한 선수. 대학 신인인 디트머스는 빠르게 빅리그 무대에 올랐지만 여전히 22세 어린 선수다. 재정비의 시간을 부여하는 것은 에인절스 입장에서 충분히 취할 수 있는 조치다.

한편 디트머스는 올시즌 12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7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5.38이다.(자료사진=레이드 디트머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