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스쿼드?!'..아스널, 모든 이적이 이뤄진다면?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6. 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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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쿼카 SNS 캡처


아스널이 이적 시장에서 연결되고 있는 선수들을 모두 영입한다면 어떤 선수단을 갖게 될까.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22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널은 지난 여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돈을 사용했다. 만약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그들은 연속해서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라며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스널은 지난여름 새로운 영입을 통해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알베르 삼비 로콩가(23), 마르틴 외데고르(24), 아론 램스데일(24), 도미야스 다케히로(24), 누노 타바레스(21)를 영입했다. 당시 많은 이적료를 쏟아내며 이번 시즌 순위 반등을 노렸다.

이번 시즌 초반 3연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지만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즌 후반부에는 순연 일정으로 인해 경기 수가 부족함에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4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시즌 막판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지역 라이벌 토트넘에게 4위 자리를 내줬고, 리그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여름 아스널은 다시 한번 선수단 강황에 나서는 모양이다. 현재 마르퀴뇨스(19), 파비우 비에이라(22)의 영입을 확정 지으며 어린 재능 선수들을 품게 됐다. 이에 멈추지 않고 가브리엘 제주스(25·맨체스터 시티), 하피냐(26·리즈 유나이티드), 유리 틸레망스(26·레스터 시티) 등 다양한 포지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에 ‘스쿼카’는 2022-2023 시즌 아스널이 원하는 선수들을 모두 품을 경우를 예측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을 선정했다. 선발 명단으로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브리엘 제주스-부카요 사카, 유리 틸레망스-토마스 파티-마르틴 외데고르, 키어런 티어니-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벤 화이트-도미야스 다케히로, 아론 램스데일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 명단에서는 제주스, 틸레망스가 이름을 올렸고, 마르퀴뇨스, 비에이라, 하피냐, 하론 히키(22·볼로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2·아약스)가 서브 명단에 포함됐다. 또, 지난겨울 이적을 확정 지은 오스턴 트러스티(24), 맷 터너(28) 또한 눈에 띄인다.

다만, 매체가 전한 트리플 스쿼드는 희망 사항이다. 프리미어리그는 25인 스쿼드로 운영할 수 있다. 이중 잉글랜드에서 어린 시절부터 활약한 홈그로운 8명, 비홈그로운 17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현재 매체가 전한 스쿼드는 총 33명으로 8명 이상의 선수가 포함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중 임대 복귀한 엑토르 벨레린(27), 루카스 토레이라(26), 애인슬리 메이틀란드 나일스(25)와 이적할 것으로 보이며, 입지가 좁아진 베른트 레노(29), 니콜라(27) 또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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