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스트리아 정상, 교류 개시 130주년 축하서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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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23일 '한·오스트리아 교류 개시 130주년'을 기념해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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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23일 '한·오스트리아 교류 개시 130주년'을 기념해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이 정보통신기술, 전기차, 수소와 같은 미래산업 분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올해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양 국민 간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우의를 다져나가길 기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한·오스트리아 양국은 1892년 6월23일 우호통상조약을 체결했고, 1963년 5월22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재개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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