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논란' 가열..뮤지컬 배우들 "불공정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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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뮤지컬계 캐스팅 논란이 고소전으로 번지자, 뮤지컬 배우들이 업계 내 불공정을 없애자는 데 잇따라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최정원과 연출가 박칼린은 호소문을 통해 "배우는 캐스팅을 포함한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해선 안 되고, 제작사 역시 모든 스태프와 배우에게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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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뮤지컬계 캐스팅 논란이 고소전으로 번지자, 뮤지컬 배우들이 업계 내 불공정을 없애자는 데 잇따라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최정원과 연출가 박칼린은 호소문을 통해 "배우는 캐스팅을 포함한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해선 안 되고, 제작사 역시 모든 스태프와 배우에게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정선아 등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사진을 SNS에 잇따라 올리고 호소문에 동참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배우 김호영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옥주현·이지혜가 캐스팅되자 이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고, 옥주현은 김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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