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한반도 안보 엄중.. 한미동맹 더 발전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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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3일 "이제 한미동맹은 협력 지평을 확대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국가안보 및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제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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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3일 "이제 한미동맹은 협력 지평을 확대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국가안보 및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제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7차 핵실험 준비 등 한반도의 안보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한미동맹을 더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이날 행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한다"면서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란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한미동맹은 70여년 전 6·25전쟁의 포화에서 목숨 바쳐 대한민국의 자유·인권·평화를 지켜준 영웅들의 피로 맺은 혈맹"이라며 "확고한 보훈체계에 국경이 있을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72년 전 위기의 대한민국을 위해 포화 속으로 뛰어든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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