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좌완 상대 멀티히트' TB, 양키스에 4-5 역전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양키스에 패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6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4-5 역전패를 당했다.

조던 몽고메리(NYY)와 셰인 바즈(TB)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앞서간 쪽은 탬파베이였다. 탬파베이는 2회말 전날 경기의 영웅이었던 이삭 파레디스가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고 비달 브루얀이 2점포를 더했다.

양키스는 4회초 애런 저지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1점을 추격했다. 탬파베이는 4회말 브루얀이 땅볼 타점을 기록해 1점을 다시 달아났다.

양키스는 6회초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만회했고 7회초 저지의 솔로포로 1점을 더 추격했다. 그리고 8회초 호세 트레비노의 2점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양키스는 선발 몽고메리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클락 슈미트가 1이닝 무실점, 마이클 킹이 1이닝 무실점, 클레이 홈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바즈가 4.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브룩스 레일리가 0.1이닝 무실점, 캘빈 포셰가 0.2이닝 1실점(비자책), 제이슨 아담이 0.1이닝 무실점, 콜린 포셰가 0.2이닝 1실점, 라이언 톰슨이 0.1이닝 무실점, 랄프 가르자가 2이닝 2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최지만은 이날 3번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3으로 올랐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최지만은 좌완을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다시 증명했다.(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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