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에 10억 투입

이병찬 2022. 6. 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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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에 10억38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들어 그동안 149대 폐차를 지원한 군은 노후 경유차 510대 폐차를 더 지원할 방침이다.

조기 폐차를 희망하는 차주 등은 단양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서를 작성해 군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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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에 10억38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이 올해 설정한 조기 폐차 목표량은 총 659대다. 올해 들어 그동안 149대 폐차를 지원한 군은 노후 경유차 510대 폐차를 더 지원할 방침이다.

조기 폐차를 희망하는 차주 등은 단양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서를 작성해 군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차량(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단양군에 등록한 기간과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금은 승용 기준 5인승 이하는 기준 가액의 50%를, 그 외 차량은 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한다.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구입하면 30∼5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전기차나 수소차(승용기준 5인승 이하)를 출고하면 50만 원을 더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 오염물질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노후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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