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판막질환' 이지혜 "'돌싱글즈' 태교 효과? 무던한 둘째, 웬만한 거에 휘둘리지 않아"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돌싱글즈3' 이지혜 ./사진제공=MBN, ENA

방송인 이지혜가 '돌싱글즈' 태교에 대해 밝혔다. 

23일 '돌싱글즈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박선혜 PD와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참석했다. 

'돌싱글즈3'는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린 연애 시리즈물.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규칙 아래 상대를 쟁취하기 위한 연애 전쟁을 시작한다. 

시즌2 출연자 윤남기, 이다은의 재혼에 대해 박 PD는 "너무 신기하다. 시즌2 초창기 모습들을 보면 아직까지도 소름끼친다. 굉장히 뿌듯하다"며 "이다은이 외전이 끝날 쯤 시즌3가 멤버들도 우리처럼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보이면서 말하더라"고 밝혔다. 

최근 심장판막질환을 진단받은 이지혜. 컨디션을 묻자 그는 "라디오를 하차하면서 시간의 여유가 생겼다. 컨디션이 심장판막질환과 연관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잘하고 있다. 약 먹으며 조절 중"이라고 말했다. 

'돌싱글즈' 태교에 대해서는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아이가 무던하다. 웬만한 거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