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내 건강은?"..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선봬

오정인 기자 2022. 6. 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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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오늘(23일) 삼성화재는 기존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을 개선시킨 '애니핏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신뢰도 높은 건강위험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일상 속 건강습관 관리를 고객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은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니핏 플러스는 크게 ▲건강체크 ▲일상케어 ▲만성질환케어 3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핵심 기능인 '건강체크'는 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AI)연구소가 개발한 AI머신러닝을 채택했습니다. 과거 10년치 검진 데이터를 통해 향후 10년간 발병 확률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 모델입니다. 

이용자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 활용에 동의하거나 직접 설문에 대한 답을 하면 건강 나이와 기대 수명, 한국인의 대표적 질환 16가지에 대한 10년 이내 발병위험도를 알 수 있습니다.

질환별로 같은 연령대나 성별과 비교한 내 건강 상태와 해당 질환 위험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 정보도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발병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인지하고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운동 미션과 기록 미션을 수행하는 '일상케어'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걷기 등 3가지 운동 미션과 체중 등 6가지 건강습관을 입력하는 기록 미션을 달성하면 각각 하루에 한 번씩 애니포인트가 지급됩니다.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룰렛 돌리기와 사다리 타기 등으로 최대 105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입니다.

또, 일명 '고고당 케어'로 불리는 '만성질환케어'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과 연관된 심혈관 나이 개념을 통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는 현재 심혈관 나이를 확인하고 운동, 체중, 혈압 등을 포함한 8가지 생활습관 중 실천할 3가지를 선택해 12주 생활습관 개선 계획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한순욱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은 "고객이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건강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국내서 가장 활성화된 건강관리 서비스 앱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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