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상' 받은 권규태 엉클권봉사단장, 노인 위안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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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태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장은 23일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사는 노인 100여명에게 막국수를 대접하고 여름나기 위안잔치를 열었다.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은 경북 구미에서 2013년 결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400여명의 회원이 음식봉사, 주거환경 개선, 청소년 사랑나눔 등에 참여하고 있다.
권 단장은 "지역에 더 많은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하라는 격려로 알고 회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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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권규태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장은 23일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사는 노인 100여명에게 막국수를 대접하고 여름나기 위안잔치를 열었다.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은 경북 구미에서 2013년 결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400여명의 회원이 음식봉사, 주거환경 개선, 청소년 사랑나눔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열린 보화상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수상한 권 단장은 상금으로 받은 80만원에 20만원을 보태 구미시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보화상(補化賞) 은 대구 달성군 출신 사업가 조용효(趙鏞孝)가 윤리 도덕을 고양하기 위해 1958년 제정한 것으로, 매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효행(孝行)·열행(烈行)·선행(善行)을 실천한 30여명을 선정해 표창한다.
권 단장은 "지역에 더 많은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하라는 격려로 알고 회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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