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세종실록 지리지 자기소·도기소' 학술대회

박상현 2022. 6. 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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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중앙 관청에 제공할 그릇을 제작한 장소인 자기소 139곳과 도기소 185곳이 기록돼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나주문화재연구소가 그동안 조사한 세종실록 지리지의 전라도 지역 자기소 31곳, 도기소 39곳에 관한 연구 성과가 공개된다.

연구자들이 나주목, 장흥도호부, 전주부, 남원도호부에 있던 자기소·도기소 성격을 소개한다.

학술대회는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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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김가진 100주기 학술회의·창덕궁 한의학 체험
독도상 후보자 공모·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학술 세미나
화순 쌍옥리 분청사기 요지와 수습 유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세종실록 지리지 자기소·도기소' 학술대회 =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4일 '세종실록 지리지 내 전라도 지역 자기소·도기소 현황과 성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중앙 관청에 제공할 그릇을 제작한 장소인 자기소 139곳과 도기소 185곳이 기록돼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나주문화재연구소가 그동안 조사한 세종실록 지리지의 전라도 지역 자기소 31곳, 도기소 39곳에 관한 연구 성과가 공개된다.

연구자들이 나주목, 장흥도호부, 전주부, 남원도호부에 있던 자기소·도기소 성격을 소개한다. 중국과 일본 학자들도 도자기 유통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한다.

학술대회는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볼 수 있다.

▲ 독립운동가 김가진 100주기 학술회의 = 조선민족대동단기념사업회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독립운동가 김가진(1846∼1922) 100주기를 맞아 그의 생애를 재조명하는 학술회의를 연다.

'대동단 총재 김가진' 출판 기념회를 겸한 학술회의에서는 이규수 일본 히토쓰바시대 교수가 '근대 일본의 동농 김가진 인식'에 대해 발표하고, 윤상원 전북대 교수가 '조선민족대동단에서 김가진의 위상과 역할'을 이야기한다.

조선민족대동단은 3·1운동 무렵 결성된 비밀 독립운동단체다. 김가진은 대동단 총재를 지냈다.

사업회는 28일 시민모임 독립 등과 함께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대한민국이 외면한 독립운동가, 서훈의 당위와 방법'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도 연다. 김가진, 전봉준, 최시형, 김원봉의 서훈을 논한다.

창덕궁 약방 체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창덕궁 한의학 체험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5일 창덕궁 약방에서 '동의보감·한의학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 관람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열을 식히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호탕을 맛볼 수 있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관람객은 오후 2시 30분부터 동의보감 강연을 듣고, 한의학 체험을 한다.

[동북아역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상 후보자 공모 =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상 수상 후보자를 9월 27일까지 공모한다.

독도상은 독도 관련 연구자에게 주는 '독도 학술상'과 독도가 한국 고유 영토임을 널리 알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독도 사랑상'으로 나뉜다.

자세한 정보는 동북아역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세종도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학술 세미나 = 국립세종도서관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와 함께 23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에서 '전문도서관의 아카이빙 사례와 이슈'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소연 전 덕성여대 교수, 나옥현 순천시 도서관운영과장이 특강을 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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