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사이 '3골 경기 3번'..안산, 화력 터지니 곧바로 연승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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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공격수가 스쿼드에 가세한 뒤 오름세를 타는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한 달 사이 '3골 경기'를 세 차례나 했는데, 이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서 '다득점=승리' 공식을 쓰고 있다.
개막 이후 15경기 연속 무승(7무8패)을 달리다가 지난달 21일 전남 드래곤즈전(3-2 승)에서 첫 승리를 거둔 안산은 한 달 사이 3승(1무1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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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외인 공격수가 스쿼드에 가세한 뒤 오름세를 타는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한 달 사이 ‘3골 경기’를 세 차례나 했는데, 이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서 ‘다득점=승리’ 공식을 쓰고 있다.
조민국 감독이 이끄는 안산은 지난 2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K리그2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펠레스코어 승리를 따냈다. 승점 17(3승8무9패)을 기록한 안산은 부산 아이파크(승점 15)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10위로 올라섰다.
개막 이후 15경기 연속 무승(7무8패)을 달리다가 지난달 21일 전남 드래곤즈전(3-2 승)에서 첫 승리를 거둔 안산은 한 달 사이 3승(1무1패)을 챙겼다. 젊은 피를 중심으로 끈끈한 조직력을 키우면서도 전방에서 ‘한 방’이 부족했던 안산은 부상에 시달리던 외인 공격수가 합류한 뒤 반전에 성공했다.
세 번의 승리 모두 ‘3골 경기’다. 전남전 이후 지난 13일 부천FC(3-0 승),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펑,펑’ 골을 터뜨리고 있다.
까뇨뚜와 두아르테 등 외인 공격수의 활약이 밑바탕이 됐다. 더 긍정적인 건 외인이 살아나면서 국내 선수의 발끝도 예리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강수일이 한 달 사이 2골을 넣었는데 모두 까뇨뚜의 도움을 받았다. 서울이랜드전에서는 송진규가 전반 13분과 32분에 연속골을 터뜨렸다. 세 번째 득점은 후반 32분 두아르테가 까뇨뚜의 도움을 받아 해결했다. 2019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로 데뷔한 송진규는 프로 4번째 시즌인데 이날 데뷔골이자 첫 멀티골을 터뜨렸다.
안산이 연승을 달성한 건 지난해 9월 충남 아산, FC안양전(이상 1-0 승) 이후 처음이다. 당시와 비교해서 화끈한 화력을 동력으로 오름세를 타고 있어 선수단의 자신감은 커지고 있다. 안산은 오는 25일 충남 아산 원정을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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