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플링 호투' 토론토, 화이트삭스에 9-5 승리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화이트삭스를 꺾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월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9-5 승리를 거뒀다.

로스 스트리플링(TOR)과 루카스 지올리토(CWS)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초반부터 리드했다. 1회초 알레한드로 커크의 적시타로 1점을 얻었고 3회 커크가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토론토는 4회초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적시타, 보 비셋의 만루홈런으로 5점을 달아났다.

화이트삭스는 6회말 루이스 로버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토론토는 7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점포를 터뜨려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화이트삭스는 7회말 리즈 맥과이어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8회말 제이크 버거의 적시타, AJ 폴락의 적시타, 애덤 해즐리의 땅볼로 3점을 더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토론토는 선발 스트리플링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데이빗 펠프스가 1이닝 1실점, 애덤 심버가 0.1이닝 3실점, 트렌트 손튼이 0.2이닝 무실점, 팀 마이자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화이트삭스는 선발 지올리토가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이 추가 2실점해 패했다.(사진=로스 스트리플링)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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